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 의원)는 16일 충경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충경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다가교에서 병무청 오거리까지 총 1.2㎞ 구간에 170억원을 들여 보행로와 차도 구분 없는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 교통 상황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노력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은 “충경로는 전주의 역사를 함께 한 시민의 도로”라며 “시민 불편 없이 빠른 사업 추진으로 공사가 원활히 완료돼 충경로 일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