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송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한동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기획한 '첫 프로젝트'여서 의의가 크다.
이들은 청년 작가 10명과 협업, 송도의 매력을 알렸다.
포항 구항 현장지원센터는 송도 맹꽁이를 브랜딩한 '농띠C' 캐릭터 부스, 포토존·방명록존 등을 통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청년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은 포항 도시재생 블로그·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마을활동가들은 "송도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지원들이 풍부하다"며 "송도의 잠재력을 발굴해 프로젝트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송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