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8일 군청에서 윤경희 군수와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검토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또 기금을 투입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특화 사업 추진방안,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귀농인구 유입방안, 휴양 치유형 가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등도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가의 인구감소방지 정책이 정주인구증가, 정주인구 유출방지, 생활인구 확보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최대한 기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