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60건 적발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60건 적발

기사승인 2023-06-07 14:46:37
목포해양경찰이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 총 6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년 27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이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 총 6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년 27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목포해경은 목포, 신안, 영광 일대 인근 해상의 수산자원보호와 분쟁방지 및  해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어선 조업 및 허가어선의 허가외 불법조업 행위, 실뱀장어 바지선의 항계 내 항로상 침범으로 인한 해상안전 저해행위 등을 집중단속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법어구 적재 34건(57%),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32%), 무등록선 3건(5%), 기타 미신고 어업 등 4건, 총 60건이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 및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해 뜰채 및 LED집어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34건을 적발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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