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예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한국4-H본부가 주최한 ‘2023년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에서 선출됐다.
정견발표를 통해 ‘전국학생4-H과제 경진대회에 체험부스 운영 및 입상자 혜택 확대’, ‘4-H투게더 운동을 통한 학교 간 교류 확대’, ‘SNS 설문조사, 건의함 운영을 통한 소통하는 연합회 운영’ 등의 공약을 내놓고, 전국 7만여 회원들과 함께 4-H활동을 열정적으로 전개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예원은 2022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전남생명과학고 학생회 부회장, 전남학생4-H연합회장으로 전통문화 계승, 과제 및 체험활동, 환경보전활동, 진로 및 취업활동 등을 하며 학교4-H회를 이끌고 있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전국 7만여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율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전국학생4-H연합회는 대한민국 학생4-H회원의 대표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 4-H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자발적‧능동적 청소년활동을 통해 4-H활동 정책과 프로그램 발전에 참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매년 전교생이 4-H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남4-H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는 전국 학생4-H연합회장을 배출했다.
정태원 교장은 “학생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