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13가구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가구별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방역서비스는 바퀴벌레, 집 먼지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퇴치 등으로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소아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쾌적한 주거환경의 변화로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