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영광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지난 9일, 영광중앙글로리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연수에서 양 지역의 특색교육에 대한 공유와 상생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SW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해 영광의 SW교육과 AI교육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안내,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두 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추진 상황과 교육자원을 공유, 교류증진 방안 모색 등 깊이 있는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고광진 영광교육장은 “오늘 교류는 미래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두 지역청의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면서 “이번 교육 교류가 다가올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하고,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란 군위교육장은 “영광과 군위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과 행복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영광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SW‧AI교육을 보며 군위청 역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영광교육지원청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