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이'가 울릉도 손님 맞는다."
울릉도에 오징어 조형물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도동항 광장에서 오징어 조형물인 '오독이' 제막식이 열렸다.
오독이는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옥외광고협회, 전국 17개 시·도협회가 기부한 것.
이 자리에서 경북도, 울릉군, 한국옥외광고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독이 유지·관리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남한권 군수는 "오독이가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