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이 과학의 기본인 관찰 탐구능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과학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한 모둠을 이뤄 103교 152팀, 총 304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된 지역에서 식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모둠원끼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야외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에서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과학적 관찰 탐구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숙영 원장은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모둠원과 협동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토론과 탐구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