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전국 만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은 전국 면적의 74%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으며,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에서부터 도정 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 만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친환경 쌀과 대표 농수축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