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는 김화진 위원장을 비롯해,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전국 6개 시‧도당 위원장에 대한 승인이 통과됐으며, 승인과 함께 1년간의 정식 임기가 시작된다.
김화진 위원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전남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과 함께 전남 당협위원장들과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전남도당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내년 총선을 통해 반드시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후보자 발굴과 당세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도당에서 회의를 열고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도당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고영호 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 2명을 대상으로 19-20일 대의원(795명) 대상 경선(모바일‧ARS)을 실시, 김 전 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투표율은 66%를 기록했다. 후보자별 득표율은 당 방침에 따라 비공개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現 고흥‧보성‧장흥‧강진 당협위원장, 前 전남도당위원장, 前 20대 대선 전남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前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