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에서 폭염으로 다수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현장상황을 보고 받으며 계속해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 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 전화를 통해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수·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尹대통령 지지율 20%…부정평가 이유는 ‘김여사 문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