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22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3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200개 기관을 선정했다.
나주시니어클럽은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보육시설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인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공익활동형 7개 사업, 어르신이 공동 운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카페 등 시장형 9개 사업, 수요처와 연계해 일정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취업알선형 24개 사업에 총 116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에 대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통해 노후 소득보장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륜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