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업계 지원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관광 일자리 상담소는 진로 설계,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코칭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10~11월 두 차례 운영되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는 성공적인 취업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경산에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가 운영된다.
안동·포항·구미에선 관광기업 역량 강화 특강인 '관광氣(기)UP(업) DAY'가 열린다.
다음달 17일 안동에서 '로컬관광', 23일 포항에서 '관광트렌드', 24일 구미에서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 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특강과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획,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관광 분야 구직자와 기업인들이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