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목포 대화볼링장(여자일반부)과 드림락볼링장(남자일반부)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에서 곡성군청 김문정 선수가 8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전경기 1일차(16일) 볼링 여자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김문정은 1게임 205점, 2게임 232점, 3게임 213점, 4게임 200점을 획득, 합계 850점(평균 212.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경북 정정윤(구미시청), 3위는 울산 강경미(울산체육회)가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대구 곽호완(대구북구청), 강명진(대구북구청), 경남 정슬빈(부경양돈농협)이 각각 금, 은, 동을 획득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남은 경기인 2인조, 3인조, 5인조,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