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창립 이후 일본 정기 노선 탑승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첫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노선 취항 이후 에어부산은 오사카와 도쿄(나리타) 등에 잇따라 취항하며 2013년 일본 노선 누적 탑승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5년 200만 명 ▲2017년 500만 명 ▲2019년 800만 명 ▲2022년 9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내 11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제 일본인(13만 9000여 명) 중 8만 4000여 명이 에어부산 이용객이다.
10명 중 6명꼴로 에어부산을 이용해 부산을 찾았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마쓰야마 5개 노선, 인천공항 기점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 4개 노선을 각각 운항하고 있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