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시급을 올해 1만1540원에서 2.5% 인상한 1만183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970원,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 1만1350원보다 480원 많은 금액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내년 생활임금이 저성장,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 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