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29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만나 유학생 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를 통해 경남정보대가 유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에서의 취업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김 총장은 인도네시아 국가 영화제작사(PFN)와 경찰청 외국어학교(SEBASA POLRI)를 찾아 ▲학생 교환 및 인턴십 프로그램 ▲문화와 영화교류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밤방 수사티요(Bambang Soesatyo) 국회상원의장을 만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경남정보대로 유학을 원하면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김 총장은 “향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네팔, 남미, 유럽 등 유학생 유치 국가를 확대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