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제1회 교육발전특구 협력 전담팀(TF)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다.
시 특성을 고려해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우선 도입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특성화된 교육과정 제공 등이 논의됐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교육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킬 교육발전특구는 시-교육청의 단단한 협력관계가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