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진주시갑 출마 공식 선언..."지역경제 부흥시킬 것"

이혁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진주시갑 출마 공식 선언..."지역경제 부흥시킬 것"

기사승인 2023-12-12 13:22:31
국민의힘 진주시갑 이혁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진주시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혁 예비후보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혁신을 위해 국민의힘 진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민의힘 진주시갑 이혁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연만 기자

그는 "이제 진주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를 수없이 많이 배출해 냈던 교육과 문화의 도시, 서부경남의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경제의 중심도시, 사랑하는 내 고향 진주가 거리에는 빛을 잃어가고 시민들의 마음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추경을 포함한 진주시의 예산 총액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인구 1인당 계산해보면 진주는 전국 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20위 권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4위 30-40만 인구수를 가진 전국 20여 기초단체 중에서 1인당 예산총액이 1위"라고 말했다.

또한, 실물경제 지표를 나타내는 통계를 적시하며 "진주시의 GRDP(지역총생산액)도 역시 꾸준히 성장해 이제는 8조5000억을 상회하고 있지만 인구 1인당 계산해 보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70위권 30-40만 인구수를 가진 전국 20여 기초단체 중 11위 그리고 경남 18개 시⋅군 중 1인당 GRDP가 18위"라고 언급했다.

이혁 예비후보는 "이것이 바로 우리 진주시민 여러분이 매일매일 실적적으로 격고 있는 경제현실"이라며 "국회의원의 역할은 국가적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의 우선적인 국가적 당면과제는 부흥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를 모르고 시민 살림살이에도 무관심하면서 예산 몇 푼 따왔다며 동네방네 플래카드를 붙인다고 지역경제가 좋아질 수 없다"며 "경제는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사람만이 문제점을 알고 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와 지역경제 사정을 알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갈 의지와 능력이 있는 저에게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거리에 돈이 돌고 마음에는 활기가 돌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혁 예비후보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우성레미콘과 창용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백촌한국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