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7일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4번째 졸업식을 갖고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고, 졸업생 대표 학생은 “가족들의 응원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졸업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80세 학생이다.
이들 졸업생 42명은 중학교 졸업을 토대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직업활동과 사회활동을 개척해 나가며, 이 중 30여 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더 큰 배움의 길에 들어선다.
졸업생들은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았으며, 졸업생 대표 학생은 “가족들의 응원과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졸업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졸업식에 주인공인 졸업생 마흔두 명은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하며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스승”이라며, “졸업을 축하하고,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인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6일에는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이 열린다.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하고 꿈나무엔 장학금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약 300명을 초청해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남교육청은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4개를 획득해 13년 만에 최다 금메달 기록을 다시 썼고,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또한,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생존수영실기교육, 학교스포츠클럽, 체육시설 환경 개선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학교 체육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성적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훈련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모든 학생들이 2종목 이상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도육감은 18일 오전 11시 청내 1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남교육발전 유공 표창패 수여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