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읍면동장' 대행 행보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내실있게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했다.
홍 시장은 19개 읍면동에서 복지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고 단체장 간담회를 비롯한 평소 읍면동장이 수행하는 다양한 일선 행정업무를 직접 이행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마지막 1일 읍면동장을 맡은 칠산서부동에서는 동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교환했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문제를 놓고 지역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칠산서부동 주민들은 "지역문제를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고민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며 호평했다.
홍 시장은 이날 19개 '1일 읍면동장'을 마무리하면서 각 읍면동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민들이 시정에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과의 진솔한 소통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