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6월 개통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이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통준비 TF를 구성,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통 준비단장은 시 교통국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반(개인형 이동장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앞으로 준비단은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이어간다.
주광덕 시장은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선 개통 준비단은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이후 1~2개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남양주=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