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GC셀은 의료·바이오 전문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 TM)’와 ‘셀트랙(CELL TRACK TM)’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셀패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운송, 재고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로, GC셀의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와 곤지암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셀트랙은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바이오 의약품 관련 임상 물질의 운송 품질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C셀 관계자는 “셀패스와 셀트랙은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며 “향후 의료기기와 바이오 의약품 고객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