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는 이날 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원들과 거리 청소를 하며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거창시내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20분 첫 차로 출발하는 거창 고제면 탑선행 버스와 합천군 봉산행 버스 운전기사들과 승무사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신성범 후보는 "군민을 두렵게 생각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며 "추위에 떨고, 가난하고 배고픈, 없는 사람들의 눈물을 잊지 않겠다. 서민정치가 곧 바른정치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비가 오는 가운데 선거운동원들과 거창군청 로터리 앞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의지를 다졌다. 또 합천읍 왕후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산청과 함양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