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지기획과는 8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으로 ‘청(淸)텀블러’를 제작, 사무실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
‘청(淸)텀블러’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청결’과 ‘청렴’의 의미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친환경 사회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이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
‘청(淸)텀블러’는 단순히 텀블러 사용을 넘어 ‘청결하고 청렴한 Happy together 김천’ 로고를 직접 제작·각인했다.
직원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청결’한 사회와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다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텀블러의 일회성 사용을 방지하고자 각 텀블러에 직원들의 이름을 각인해 각자의 텀블러에 애정을 갖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직원 개개인의 청(淸)텀블러 사용을 통해 ‘청결’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들이 점차 확산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김천시, 모두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김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사무실 내 필요 없는 물품을 공유하고 버리는 ‘미니멀 오피스 라이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청렴 마니토’ 등 다양한 청결 및 청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