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농가 교육

고령군,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농가 교육

기사승인 2024-04-09 16:50:14
고령군이 지난 5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 농가 교육을 가졌다.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은 지난 5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농가의 우수한 대리모 선발을 위한 방법과 수란우의 사양 및 번식관리 등을 통한 수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에서 추진하는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체격과 능력을 가진 종빈우를 직접 구입해 종빈우에서 생산된 난자와 우수한 종모우의 정액으로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통해 우량종축을 생산하는 한우개량 촉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령군이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군 한우 농가의 우량송아지 생산이 증가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령군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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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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