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부문 계열사 티시스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시스 CS사업본부 SK브로드밴드 CS팀의 조선주 팀장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 1회 안부전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조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시스 CS본부는 콜센터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작업도 마쳤다. 앞으로 사내 동호회 운영 등 제도적·재정적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케이블 방송 업계 유공자를 대상으로 케이블TV방송대상을 시상해 왔다.
협회는 △콜센터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유료방송 발전 △케이블TV방송산업 발전 △케이블TV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