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수성구·동구·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소식]

달성군·수성구·동구·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소식]

달성군,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 개최
수성구희망나눔위, 함장종합사회복지관서 이웃 사랑 실천
솔트에버, 수성구 범어4동에 이웃 위한 소금빵 정기 기부
동구, ‘동촌유원지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박경동 효성병원 이사장, 계명대 동산병원 발전기금 1억 전달 

기사승인 2024-05-30 17:52:55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 개최

달성군은 30일 영·호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는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 지역을 서로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는 대구 달성에서 개최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장을 비롯해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우승윤 지회장,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답례품 전달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가진 후에는 2021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정상 무장애 나눔길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과 달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영남과 호남을 오가며 열리는 민·관이 협력한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져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된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은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호남 장애인분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두 도시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가 영호남 지역 장애인들 간의 교류와 소통, 지역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담양군과 지속적인 민·관 교류를 통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과 담양군은 1984년 자매결연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에서도 2013년도에 자매결연을 하고 11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29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희망나눔위,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9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나눔위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점심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아울러, 함장복지관에 특식을 위한 식재료비 1000만원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 사랑에 늘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활력과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수성구도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솔트에버가 취약계층을 위한 소금빵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곳간에 정기적으로 기부키로 협약했다. 수성구청 제공
솔트에버, 수성구 범어4동에 취약계층 이웃 위한 소금빵 정기 기부

솔트에버(대표 문귀복·우상진)는 29일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소금빵을 행복나눔곳간에 주 2회 60개씩 정기 기부키로 협약했다.

동촌유원지 하천 둔치 수변공간 조성 조감도. 동구청 제공
동구, ‘동촌유원지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동구청은 30일 ‘동촌유원지 하천 둔치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기초조사·현황분석 △주민·상인 의견조사(설문조사) △기본구상(안) 마련 △관련 기관 협의·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동촌유원지 하천 둔치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계획이 발표됐다.

용역 마스터플랜 계획에 따르면, 동촌유원지를 △예술/탐험(버스킹 광장, 힐가든, 트리워크 등) △전망/이벤트(스카이 워크 전망대, 폴리파크 등) △커뮤니티/휴식(어린이놀이터, 건강 정원 등) △야간경관 특화 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누고, 수변공간과 공원공간 경계를 허물어 획일적인 수변공간을 탈피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동구는 용역을 통해 수립한 마스터플랜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해 제방 및 제외지 디자인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또 선행사업으로 트리워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남은 용역기간동안 적극 반영해 동촌유원지에 동구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수변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박경동 효성병원 이사장, 권상훈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박경동 효성병원 이사장, 계명대 동산병원 발전기금 1억 전달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지난 23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전기금(산부인과 지정)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2억원에 이른다. 

박경동 이사장은 효성병원을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성장·발전시켰으며,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들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한미중소병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경동 이사장은 “여성의 기대수명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인만큼 여성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출산 뿐 아니라, 부인과 모든 질환을 정복해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외국인 전담 전문의 및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외국인 진료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 최고 수준의 자연분만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40명의 협진 의료 시스템으로 세부적인 진료과목의 연계성을 높여 환자 진료에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