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지난 29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4회 환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 및 환경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4회째 환경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환경 정책 교육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 세미나가 화학물질 관련 환경 정책 및 규제 동향 변화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4회 환경세미나는 약 80개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의 중요성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로 실시됐다.
△환경개별법 최신 동향 및 사례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최신 동향 △EU 공급망 실사법 △탄소중립을 위한 공급망 협력 등 ESG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한 여러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파트너사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매년 롯데케미칼에서 개최되는 환경세미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박인철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상무는 “ESG 경영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 가는 시기에 맞춰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세미나를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