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 서울 베이글 맛집 ‘마더린러 베이글’ 단독 출시
SSG닷컴은 서울 유명 베이글 맛집 ‘마더린러 베이글’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더린러 베이글은 뉴욕에서 13년간 베이글 가게를 운영한 창업주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 서울 이대점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뉴욕식 정통 베이글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SSG닷컴 미식관에서 선보이는 마더린러 베이글은 플레인(2590원, 130g)·에그·통밀(각2990원, 130g) 3종으로 구성했으며 베이킹 파우더, 소다, 마가린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효모만으로 자연 발효시켜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살렸다.
미식관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하며 베이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쓱닷컴 미식관을 통해 정통 뉴욕 스타일 베이글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주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3관왕 달성
코웨이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CO₂저감상을 포함해 총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에너지 절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거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코웨이는 이번 에너지위너상에서 ‘아이콘 프로 정수기’가 탄소중립 실천 효과를 인정받아 CO₂저감상을 수상했으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에너지 효율성과 절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에너지위너상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CO₂저감상’을 수상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제품 전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정수기 사용량에 따라 절감한 페트병 수, 탄소량, 나무 수 등 환경보호 효과를 이미지로 제공하는 ‘에코 리포트’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고효율 복합 공기청정기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제습 성능은 약 61%, 청정 성능은 약 18% 향상됐으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점에서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인버터 제습기 23ℓ’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 23ℓ의 강력한 제습 성능과 약 30분 만에 실내 습도를 90%에서 40%까지 낮추는 빠른 제습력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웨이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에너지 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온, 21일부터 3일간 ‘엘데이’ 릴레이 할인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엘데이(L.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엘데이는 달력상 알파벳 L자 형태로 배열되는 날짜를 기준으로, 롯데 계열사가 릴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온의 생활밀착형 마케팅 캠페인이다.
오는 21일에는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서울·월드, 시그니엘 부산, 엔제리너스, 롯데월드, 롯데웰푸드 등 주요 계열사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관람권을 2000장 한정 수량으로 최종혜택가 70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영화는 10년 넘게 연재된 웹소설이 현실화되는 판타지 액션 장르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롯데호텔과 협업해 선보이는 ‘라세느 뷔페’ 식사권(서울/월드점)은 주중과 주말 모두 최대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정상가 5600원에서 약 61% 할인된 2130원에 판매한다. 드립백 원두 세트(정상가 1만6000원)는 300개 한정 수량으로 단 3000원에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오전 11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여름철 인기 상품도 대폭 할인된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은 약 44% 할인된 3만6030원에,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은 3만2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롯데온 앱 전용으로 월드콘 말차/월드콘 30개 세트가 최종혜택가 1만9990원에 한정 판매된다.
7월 엘데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롯데칠성에서 ‘오트몬트 프로틴 제로슈거 250㎖’ 18팩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고단백·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 있는 구성으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김은수 롯데온 엘타운팀장은 “엘데이는 롯데 계열사와 함께 일상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영화, 외식, 쇼핑, 레저 등 다방면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두뇌 스포츠 ‘브리지’ 대회 성료
현대백화점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전략 카드게임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워낙 규칙이 복잡하고 전략이 다양해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도 즐겨하는 두뇌 스포츠 게임이자 미국과 유럽에선 사교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도 대중화돼 있다.
이날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개최된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에서 참가자를 접수했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60명(30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또 이번 대회는 현대백화점이 진행하고 있는 ‘후이 후이 마우이(Hu‘i Hu‘i Maui)’ 여름 테마 행사 기간과도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더현대 서울 주요 공간이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게임 참가자들은 휴양지에서 게임을 즐기듯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장도 개방형으로 운영돼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게임을 관람했다.
현대백화점은 한국브리지협회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브리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테마의 브리지 토너먼트 경기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브리지가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누구나 즐기는 콘텐츠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성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센터장은 “바쁜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여유로움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