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미래 복지·돌봄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지역민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군에 따르면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지역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400가구다.
한국갤럽조사 연구소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 생활 여건 등을 조사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복지 정책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