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 소제구역에 공동주택 3800세대 건립사업 ‘시동’
대전 동구가 소제동·가양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동구는 총 2조 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관련 20일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를 거쳐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만 1535㎡ 규모로 3867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LH의 사업...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