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맞고(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일학습병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으며, 대구·경북 19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3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엠티에스코퍼레이션과 호텔·관광 분야 대표기업 라한셀렉트호텔경주가 참여했다.
엠티에스코퍼레이션은 반도체 산업 구조와 전망, 직무 소개, 인재상, 채용 절차 등 실무 중심 정보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라한셀렉트호텔경주는 호텔 운영 및 서비스 직무, 현장 인재 육성 방안 등을 소개해 호텔·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진전문대의 주문식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고교 대상 취업 지원 노하우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우수 기업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