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산불 피해 폐기물 처리 시작...이재민 임대주택 입주도
경북 청송군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가 하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건설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송읍과 파천면, 진보면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축물 철거와 슬레이트 등 산불 폐기물 처리를 진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석면 제거와 구조해체 면허를 보유한 지역 내 업체 8곳이 투입됐다. 이 업체들은 지난 23일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슬레이트 우선 분리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간다. 마을별 철거는 순차적으로...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