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3일간 여정 성공적 마무리
경북 영주시의 대표 축제인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지난 3일부터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영주 전역에서 열린 축제는 올해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등으로 장소를 다양화했다. 첫날 문정둔치에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렸다. 1500여 명이 참석해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과 공연을 함께했다. 둘째 날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어린이 콘테스트가 주무대에서 열렸다.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