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5월 중순 유심포맷, 로밍중 유심보호서비스 등 개발‧적용”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유심 소프트웨어(SW)를 변경하는 ‘유심포맷’(가칭)을 5월 중순까지 개발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유와 함께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심 재고는 100만개에 불과하다. 5월 말까지 약 500만개를 추가 수급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가입자(2300만명)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날 교체 예약자는 382만명으로 집계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