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단체 “SKT 정보유출 사고, 구체적 설명과 대응방안 마련해야”
소비자단체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소비자보호 방안 마련, 유출 규모 설명 등을 29일 촉구했다. 소비자시민모임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다수의 SK텔레콤 가입자가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 등 언론에 나온 내용에 따라 스스로 대응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이동통신 서비스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약 2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rd...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