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 “쓰고 버려지는 ‘티슈 노동자’…간호법 제정돼야” 간호사들이 “더 이상 필요할 때만 쓰고 버려지는 ‘티슈 노동자’일 수 없다”며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간협)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탁영란 간협 회장은 “정치권은 ‘나중에 만들겠다’는 무책임한 말은 더 이상 하지 말고 국민들 앞에서 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 2024-05-20 11:00 [신대현]
조규홍 장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수련기간 일부 조정 여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월19일부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가 차질 없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024-05-20 10:23[신대현]
사실상 ‘마침표’ 찍은 의대 증원 논란…혼란은 ‘현재진행형’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논란이 법원 결정으로 사실상 마침표를 찍으면서 정부 정책은 탄력을 받게 됐지만,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 현장 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주 4회 진료 검토에 들어가고, ... 2024-05-19 06:05[신대현]
비급여·실손보험 고삐 쥐는 정부…건보 보장률 65.7%로 소폭 상승 2022년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 보장률이 65.7%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암과 뇌혈관질환 등 증증질환의 보장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 2024-05-17 19:06[신대현]
의료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장 제출…“90%는 승소” 법원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배분의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기각·각하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료계가 재항고장을 제출했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 2024-05-17 18:49[신대현]
의협·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공공복리 위협…끝 아니 시작”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공공복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공공복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2024-05-17 15:40[신대현]
환자 곁 돌아오는 전임의들…‘빅5 병원’ 복귀 70% 넘어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펠로우)들이 돌아오고 있다. 전임의 계약률은 서울 ‘빅5 병원’에서 70%를 넘어섰다.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 2024-05-17 13:41[신대현]
임현택 의협회장 “법원 의대증원 판단, 의료시스템 사망 선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결정을 두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마지막 사망 선고”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 2024-05-17 12:07[신대현]
정부 “사법부 현명한 판결…의료개혁 과제 실행안 마련” 정부가 의료계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사법부의 뜻을 존중한다며 의정 갈등을 빠르게 매듭짓고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24-05-17 11:36[신대현]
필수의료 ‘블랙홀’ 된 피부미용시장…“정부 통제 필요” 정부가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완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전공의들이 피부미용 분야로 빠져나가면 무용지물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의료 인력이 피부미용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수의료 지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미... 2024-05-16 06:00[신대현]
故조석래 효성 회장 “형제 우애 지켜달라” 유언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10여년간 고소 고발로 갈등을 빚는 세 형제에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조 명예회장은 세 아들에게 형제... 2024-05-15 21:36[신대현]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효력정지 시 진료 정상화” 의료계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앞두고 의대 교수들이 기각이나 각하 판결이 나오면 근무시간 재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단체 휴진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전국의과대학... 2024-05-15 21:07[신대현]
日정부 “라인야후 행정지도, 위탁처 네이버 관리 중요”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위탁처인 네이버의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 2024-05-15 19:32[신대현]
의대 증원 ‘좌초’냐 ‘속행’이냐…법원 판단 곧 나온다 법원이 의료계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한 결정을 이르면 16일 내린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정부의 의대 증원 작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만, 인용할 경우 무산된다. 하지만 어떤 ... 2024-05-15 18:54[신대현]
파월 美 연준 의장 “금리 동결” 시사에 세계 증시 ‘들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세계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주가지수... 2024-05-15 18:10[신대현]
의대 증원 찬성 동료 ‘좌표’ 찍고 비방하는 의사들 한 병원단체가 정부에 의과대학 입학 정원 3000명 증원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의사들이 해당 단체 임원 명단을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거나 단체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동료를 향... 2024-05-15 17:12[신대현]
여성단체들 “정부, 여가부 폐지 등 유엔 질의에 무성의 답변” 국내 여성단체들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심의에 참여한 한국 정부를 향해 “여성가족부 폐지와 위안부 피해자 문제, 차별금지법 입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CEDAW 위원들의 질문이 잇따랐으나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했다&rd... 2024-05-15 16:30[신대현]
경찰, ‘뺑소니 혐의’ 김호중 압색 영장…블랙박스 메모리 사라져 경찰이 심야에 서울 강남 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전날 김씨... 2024-05-15 16:14[신대현]
아낌없이 주고 떠난 ‘참스승’…100여명 ‘새 삶’ 선물 교장 승진을 위해 연수를 준비하던 이영주(57)씨가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1일 원광대병원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이씨가 ... 2024-05-14 15:49[신대현]
연세의료원, 희귀질환 특화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 연세의료원이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위한 정밀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연세의료원은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클리닉에서는 임상유전과, 소아신경... 2024-05-14 13:04[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