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림 내 불법행위 8건 입건·수사…"불법 무관용 대응"

입력 2024-05-09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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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산림 내 불법행위 8건 입건·수사…
정선군청 전경.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해 올해 8건을 적발, 입건 및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정선군은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한 산림특별단속반(13명)을 운영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예외없이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확산과 근절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 내 불법 산지전용하여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보전산지의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