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주한 보험사...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줄이기 사활
보험사들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차이(갭)가 상반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규제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격차 축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자산과 부채의 실질 만기(듀레이션)를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듀레이션 격차(갭)가 0에 가까울수록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적립금)과 향후 지급해야 할 부채(보험금) 만기가 일치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줄어든다. 한화생명의 듀레이션 갭은 지난해 0.26년에서 올해 1분기 0.27년으로 확대됐다가 2분기에는 0.08년으로 축소됐다.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