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탄핵심판 선고 일반방청, 9만6000명 몰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직접 보기 위해 약 9만6000여명의 시민들이 방청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5시 방청 신청 마감 결과 일반인 방청석으로 배정된 20석에 9만6370명이 지원해 경쟁률 4818.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탄핵심판 가운데 최고 방청 경쟁률이다. 앞서 헌재는 지난 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며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는 21.3대 1,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선고 때는 7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헌재가 재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