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6주간 휴전 합의…전쟁 발발 15개월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전쟁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6주간 휴전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며 영구 휴전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15개월여 만이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수개원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집중적인 외교 끝에 이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