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반등 신호탄 쐈다…2달 만에 3루타 포함 3안타 작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홈런 빠진 사이클링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기록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이다. 이정후의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46(313타수 77안타)로 상승했다. 최근 4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지난달 5일 샌디...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