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쌀 수출 160톤 달성...일본 시장 석권
국내 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속에서 하동군이 추진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올해 7월 말 기준 쌀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105톤→356톤) 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고율 관세(8월 1일부터 15% 부과)라는 불리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전체 수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18톤을 11개국에 수출하며 경남 내 쌀 수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기존 쌀 수출 국가인 뉴질랜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