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피해 과수농가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과수농가의 전화위복을 위해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한 이번 산불로 인해 안동 100㏊, 의성 10㏊, 청송 134㏊ 등 총 244㏊의 과원이 피해를 입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재조성 하기 위해 총 254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76억원, 기타 1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과원 정비는 물론 관수·지주·배...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