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로 농가 창업·소득 증대…로컬푸드직매장도 성장세
경북 영양군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가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현재까지 8개 농가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19종의 품목 제조를 도왔다. 농업인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단순 판매를 넘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청기면 김정호 대표는 센터를 활용해 ‘일월명품 사프란차’를 개발·생산해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해당 제품은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와디즈 펀딩으로 출시돼 초기 100세트가 판매됐다.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