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5000억원에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 인수
삼성전자는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이 미국 마시모(Masimo)사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만은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의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를 비롯해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이다. 이중 B&W은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유명하다. 대당 1억5000만원이 넘는 스피커 등을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