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 미래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핀셋 지원 동반돼야”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철강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재차 강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기술개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경쟁국 대비 규모가 작아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30년 이후 상용화 목표를 이루려면 투자 규모 확대와 함께 경제성 확보 보완책 등 ‘핀셋’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근 전국 지역 유세 과정에서 산업분야 공약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강조하며 기술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산...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