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올려주었지만” 청년물가 쇼크에 부모들 한숨 [끝모를 물가쇼크③] “일단 아이들 용돈부터 올려줬죠, 워낙 교통비나 식대 다 올라서” 56세 윤모씨는 치솟은 물가에 자녀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두고 최근 고민이 많다. 서울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씨는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취업준비생, 둘째와 셋째는 대학생이다. 그는 현재 자녀들의 카드에 주마다 10만원씩 용돈을 넣어주고 있다. 한 달에 고정 용돈만 120만원이다. 여기에 물가가 오르면서 필요할 때 마다 추가로 주는 용돈이 늘었다. 자녀들의 2학기 등록금 고지서 수령을 앞두고 ... 2023-07-12 06:00 [조계원]
"비싼 밥값에 만남 피해", 천원 밥상 찾는 청년의 마음 [끝모를 물가쇼크②] 물가가 올랐다. 고(高)물가 시대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는 세상이 도래했다.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뭘까. 바로 밥값이다. 특히 청년층인 대학생들의 일상생활에 큰 타격으로 다가온다. 식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2023-07-11 06:05[이창희]
대학가엔 지금 “떡볶이 1인분 n빵해요”[끝모를 물가쇼크①] 인플레이션의 끝은 어디인가. 서민은 허리띠를 조르며 버티는 중이다. 음식·숙박, 교통, 식료품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소비 지출 비중이 큰 부문들이다. 취업난까지 겹쳐 전 연령대 중 청년이 체감하는 고통은 더 크다. ... 2023-07-10 06:05[정진용]